밴쿠버부동산, 중국분들 뒷심 덕에 안전빵?
인터넷 켜고 밴쿠버 부동산 검색( 한글 검색 )하시면, 10여년전, 한국분들 밴쿠버 신규분양 ( 콘도 )판 싹쓸이!.. 어쩌구 저쩌구.. 내지, 밴쿠버 부동산판, 열혈 투자자 분들이신 중국 분들 얘기, 늘 흘러 넘치죠?
용 머리 형상 광역 밴쿠버에 집착(?) 중이신 중국 분들 보러가기 클릭!
오죽하면 지난 2012년 흑룡의 해엔 국영방송이 직접 이 챠이나 신드롬, 집중 취재까지 했었을까요..ㅎ..
흑룡의 해! 중국인들 밴쿠버에 큰 집 사기 열풍 기사 보러가기 클릭!
암튼, 이렇게 이 땅, 이 부동산판으로 날아드는 중국돈.. ' 닌민폐 '의 힘은 막강합니다.
이 말은 그 돈이 계속 들어오면 뭐 승승장구할거고.. 만일 그 돈 줄이 막힌다면?
예.. 트러블이란 거죠? 집값이 크게 출렁일거라는 겁니다.
' 스트래티직스 '라는 투자자문 컨설팅사 자료에 따르면, 이 중국분들의 밴쿠버 신규 ( 아파트 )분양판 ' 참여율 '이 이미 최소한 75%를 넘었답니다.
요즘 수없이 생겼다 사라지는 게 또 컨설팅사라지만 위 회사는 창사 30주년 넘었다니 어쨌든 시선집중 효과 노리며 기발한 단발성 예측이나 날려보는.. 뭐 그렇고 그런 ' 후로꾸 '는 아닌것 같고요..
요점은, 밴쿠버 부동산판, 특히, ( 아파트 ) 분양판이 수입되는 ' 인민폐 ', 챠이나 머니에 과도한 의존성을 보이는 것이 팩트인데 중국 국내 사정과 맞물린다는 거죠?!
" 그럴리야 있으랴마는~ "
이라는 조건은 또 꼭 달아둡니다만.. 중국 ( 부동산 )발 경기침체가 가시화 될 경우, 챠이나 머니는 쓰나미 직전, 바닷물 빠지듯 쏴~악 빠져나갈 거라는.. 참으로 무시무시한 예측을 날리고 있습니다.
사실, 업계의 중국계, 리얼터들의 언급도 같았습니다.
올해는 ( 정부가 부양해 ) 어찌어찌 위기를 넘겼다지만 그쪽도 요즘 한국만큼이나 물가는 뛰고오~ 돈줄은 마르고오~ 좀 힘이 든다네요..
물론, 중국분들과 한국분들의 밴쿠버 부동산판 입장시, 그 ' 의식구조 ' 자체가 참 많이 다릅니다.
' 중원 ' 출신이라는 자부심 하나는 대단한 분들이지만, 중국 분들은 이미 그곳이 땅도 물도 공기도.. ' 웰빙 '에 적합치 않은 곳이라는 결론, 딱 내신 분들이시죠?
고로, 중국분들은 이것 저것 좀 따져보신후, 이 땅을 ' 제 2의 고향 ' 삼아 전략적으로 투자하시는 거고..
반면, 홈 스위트 홈이 장사정포 사정권내에 있건말건, 세계 유일의 전세제도라는 사금융이 나라 경제를 좀먹고 있건 말건, 중국발 스모그/ 미세먼지 입자가 오늘도 변함없이 심혈관계를 위협하건 말건.. 우리 한민족 분들의 신토불이 ' 국산 부동산 ' 자랑내지 사랑은 참 유별나죠?
누가 뭐래도오~ 이 분들의 정신세계는
" 교육에 관한 광적인 집착과 맞물려 늘상 강남 8학군 땅덩어리가 뿜어대는 마력에 그 영혼의 주파수가 딱 맞춰져 있닷! "
라해도 별 무리 없지 싶습니다.
대한민쿡표 엘도라도죠? 강남!!! ..ㅋㅋ..
따라서 땅위로 젖과 꿀, 또는 명경지수내지, 돈 되는 기름 뭐 ' 그딴 것 '들이 흐르건 말건..ㅎㅎ.. 거기 그 땅이외의 다른 모든 지표면은 바로 뭐 그렇고 그런.. 중간 기착지일 뿐이고.. 란 얘기..
고로, 이 밴쿠버 부동산판에 잠깐 담궈 놓으셨다 빼가시는 돈은 역시 ' 돈 '일 뿐! 결코 이 분들껜 ' 터 '가 될 수 없다는..ㅠㅠ..
따라서, 대부분의 한인 부동산 시장 참여자 분들 셈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교육비 ( 쓰는 셈 치고오~ ) 플러스 알파.. 알파 이꼬르 교육비 똔똔내지 귀국전 캐나다 구스 샤핑비용 정도???
부동산판을 대하는 ' 우리의 자세 '에서 저렇게 목표지향적이고 장기적 암목의 대륙 분들과 우리 반도 분들.. 차이가 엄청나죠?
" 아 뭐 아님 말고오~ 우린 또 요번에 울 남편 연봉 빵빵올라 이놈의 지긋지긋한 시골 구석 벗어나 이름은 들어보았나아~? 보스톤! 바로 하버드 앞집 렌트해 낼 모레 숑~ 날아갈거거든~! "
이거 거든요..ㅎㅎ..
거기엔 항상 목표는 실종상태.. 온통, 그때그때 써먹을 ' 수단 '으로만 가득가득!!.. ㅠㅠ.. 이 정도면 뭐 행운의 여신님께서도 결코 어여삐 여기실 ' 잔머리 '는 아닌듯 싶은데 말입다.
아뭏튼 분명한 팩트는 하나 나오네요..
진득~할 수 없다면, ' 복 '은 결코 바랄 수 없을 것이닷!
그래서 희망찬 2014엔 이제 막 좀 살아나기 시작한 거래, 더욱 활성화되어 진드~윽 하신 대륙분들 돈 더 많이 따셨으면 합니다.
또한, 본전 날리실까봐 늘 한참 ' 오버 ' 된 호가들만 고집하시던.. 대한민쿡 예비 귀국자 분들 & 애들 미쿡 학교 보내실 분들.. 그간 거의 2년 세월동안이나 노심초사, 안달복달.. 건강들 많이 상하셨을텐데
내놓은지 1년이 다 되가도 안팔려 속 팍팍 썩이던 집, 덜컥 팔려 원하시는 수익 올리시고, 룰루랄라 달러뭉치 들고 세시며 인천행이든, ' 바스톤 ' 행이든 트랩, 사뿐히 즈려밟고 오르시길 빕니다.
제가 아무리 봐도.. 어차피 가실 분들은 ' 어여어여~ ' 좀 가시고오~ 남으실 분들만 좀 남으셔야 판이 좀 자리잡고 돌아가지 이대로 이렇게 세월만 훅훅 가다간.. 내년도 올해같고 후년은 또 내년만 같아 뭐 전혀어~ 재미진 판으로 거듭나긴 힘들 것 같습니다.
경제란게 제대로 자리잡고 좀 돌아가려면 적어도 거주자 분들 모시고 열심히 해봐야겠죠? 비거주자 분들 + 거주자인 척 하시는 분들 내지 ' 양다리 족 '들.. 모셔봤자, 판만 시끄러울 뿐 실익은 또 미미한 법..
최근, 갑자기 해외자산 신고 제반규정, 엄청 강화하면셔어~ 동시에,
이민문호, 걍 콰~악 죄버리는 ' 만행(?)'을 서슴지않고 있는 이민국 및 세무 당국의 입장도 아마 위 제 사견과 크게 다르지 않다 봅니다만..ㅋㅋ.. 오랫만에 좀 주제 넘었나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