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부동산, 빈집세 공포일까?
밴쿠버시의 빈집세 Empty Homes Tax 도입은 분명 ' 공포 '이긴 합니다만..
밴쿠버 제외, 주변 다른 도시들이 기획중인 ' 더 큰 공포 '에 비하면 또..뭐 별거 아닙니다.
올해부터 밴쿠버City of Vancouver 집주인 분들께서는 가지고 계신 부동산에 거주 중이신지 임대중이신지 아님 걍 비워두고 계신지
2018. 2월2일까지 신고하셔야 합니다.
빈집세 해당사항 있으실 경우, 세율은 1% 즉, 밴쿠버 시내에 백만불짜리 집 가지고 계시다면 1만불의 빈집세를 납부하시게 됩니다.
한국 왔다갔다하시느라 밴쿠버에는 뜨문뜨문 사시는 분들.. 체류일수 계산, 잘들 좀 하셔야겠지요?
밴쿠버 체류일수가 180일 미만일 경우, 일단 징수대상이 되실터인데..
세금면제되실 ' 희망 '은 없는걸까요?
불안에 빠지신 고객니임~ 희망고문(?) ..ㅋ.. 쬐끔만 해드리고가시께요~ ㅋㅋㅋ
1단, ( 주민자치회 규정상 )렌트가 허용안되는( 2016.11월중순기준 ) 아파트나 타운홈에 거주하신다면 ' 핑계 '가 되네요 ㅎ
2단, 또는 대형공사나 재개발(추진, 용도변경포함 )중인 경우, 즉, ' 낡은 집 ' 을 가지고 계시다면 빠져나갈 구멍이 좀 있으실 수도 있습니다.
단, 케이스별로 조금씩 다 다르니 시청에 직접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1년중 6개월은 렌트 주셨다면.. 나머지 6개월 비워두셨거나, 직접 사셨거나 이 빈집세는해당사항 없으십니다.
단, 실거주 중인 집이라 신고 하셨으나, 사실은 렌트 놓고,
머나먼 한쿡에 오래~오래에~ 나가계신경우....ㅠ....
넵 바로 이게 ' 최악 ' 이지요?
투자자 신분임에도 실소유+거주자로 등록, 재산세 감면도 받으셨고 심한 경우, 취득세 면제까지 받으신 분들도 계십니다.
임대소득이야 뭐 당근 신고치 않으셨을거이고.. 문제는 문제가 있는 정도가 아니라 문제가 다발성이라는..ㅠ..
위 여러가지 문제중..임대소득문제는 뭐 사실 별거 아니라 이미 한번 알려드렸지요?
2000년산,20평대 원베드룸 아파트 약 40만불에 장만하시어 연수익율 4.75%,월세 1600불 받고 계시다면, 연 월세수입 $19200에서 무려 $8000을 감가상각처리해주니 실제 소득은 연 약 $11000불..여기서 또 재산세빼주고, 유지보수비, 관리비빼주고.. 뭐 남는거나 있스까요? ㅎ
예 뭐욧 ? 웬 광폭 오지랖?? 니 주제에 또 뭔 국세청 걱정??? 아 죄송요 죄송..주책도 이런 주책이 또 없슴다 ㅠ 이래서 사람이 늙으믄 그저 ㅋ
예 이렇게 임대수익에 대한 소득세 공포는 상당히 과장되어 있는 것이 사실.. 이제라도 자수( 자진납세 )하시고 광명찾으실지 아님 걍 계속 버티시며 갈 때까지 가 보실지는 개인의 선택이십니다.
이렇게 빈집세는 빈집상태를 억제하는 효과, 즉, 월세집을 늘이는 효과 및 투기억제( 거주목적도 임대목적도 아니라면? ㅋ )효과를 노리고 있고요..
그러다보니..ㅎ.. 어부지리(?)로 ..
실거주중이라 신고하셨지만 실상 임대놓아 렌탈인컴을 신고하지 않거나 취득세, 재산세 감면혜택을 받는 분들을 대략난감한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암튼 이 빈집세를 잘운용하면 임대사업 탈세를 막고, 월세집을 늘려 임대시장을 안정시키고 무엇보다도 집을 집이 아닌 $으로만 보는 투기세력들의 사기를 저하시키는작용를 할것 같습니다만,
주요 타깃인 검은 돈, 눈먼 돈은 상가, 땅등 종목만 바꿔흘러들어갈 가능성높겠지요? 또한, 에리 모르겠닷 ( 가만 앉아 세금폭탄 맞느니 ) 훅 팔아치우잣!.. 도 늘 것인 바,
가뜩이나 금리인상으로 집값 주춤하는 부동산판에 매물을 늘려 집값 하락을 부추길듯도 합니다.
여기까지가 밴쿠버시의 이야기 입니다.
그렇다면, 밴쿠버인접, 버나비,노스밴쿠버,웨스트밴쿠버,써리, 랭리 ....
수많은 주변도시들의 입장은 어떨까요?
밴쿠버처럼 조만간 빈집세를 도입할까요?
일단은 뭐... " 빈집세는 안한다 " 인 것 으로 들립니다만...ㅠ ..
다른 속셈이 있으신듯 ..ㅠㅠㅠ.. 이분들은 집을 월세주지 않고 걍 킵하시든 말든 뭐 그런 ' 행위 ' 따위로 세금 걷는거로는 부족하시다는 입장 이시죠?
월세를 놓건 뭐 지들이 살건 그것보다는 그 분들 ' 신분 '에 촛점을 맞추겠다는 ,,
소위, 논 레지던트 택스 Non Resident Tax 즉,
비거주자세를 논의 중인것으로 알려져 충격으로 다가옵니다.
신분에따라 세금을 달리 때기는 발상.. 이거 참 위험한 건데요..
이 비거주자세의 이슈는 영주권, 시민권 보유의 문제만은 아닐 것 같아 더욱 더 큰 공포입니다.
예를들어,
대한민쿡 서울에 ' 거소 '까지 두고계신 수많은 캐나다시민권자 분들은 그럼 ( 캐나다 ) 거주자 일까요?
아니면..
당신의 완소 캐나다여권, 아무리 삼일운동때 태극기 흔들듯하셔 보았자..ㅠ..
" 오 노우 노노노~
쏘우리 미스터 키임~
유 아 논레지던트 컴 위드 미 투 더
' 조사실 ' 플리즈~ "
일까욧???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