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드룸 Mud Room이 #자본주의 의 흐름을 따라 변화했다는 사실은 흥미롭습니다.

특히, 육체노동을 신성시했던 #청교도 이주민들... 하루의 땀과 먼지 ( 또는 흙, Mud )를 툭툭 털어내고, #홈 스위트홈으로 입장하기 위한 공간이었던 머드룸은 #산업화 시대가 도래하자 장화와 삽을 두던 장소로부터,
자동차키나 출근가방 던져두는 곳으로 바뀌었고...
#중산층이 형성되고 그들의 레져활동이 늘자, #골프백 이나 #하이킹 , #하키 장비로 가득차게 되었습니다.
#반려동물이 늘자, 머드룸에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 복지시설 '도 자리잡곤 합니다.

꼭 #단독주택 이 아니더라도, 입구에서 내부로 이어지는 복도가 있다면 Rack and Bench를 잘 활용, 머드룸의 ' 창조 ' 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전통적인 단독주택에는 보통 1번 프론트, 2번 사이드( 또는 차고 - 내부로 이어지는 동선), 3번 백( 뒷마당으로 나가는... )
#엔트리 Entry가 따로 구성되기 마련... 그중에서 머드룸은 주로 2번 사이드 엔트리쪽에 자리잡습니다.
하지만, 머드룸은 #모던 한 #디자인 또는 서민주택에서 발견되는 구성요소 feature 이지 #클래식 한 #귀족 적인 #맨션에는 존재하기 어렵습니다.
귀족분들은 장화에 흙을 묻히실 일이 별로 없었던 탓? ㅎ 그보다는 #아웃도어 장비나 도구는 #별채에 거주하시는 소위,
' 아랫 것들 '로 불리시던 분들께서 관리하시니까요 ㅎ
직역하면 마부의 집( Carriage House )로불리우는 뒷뜰 별채( 1층차고 2층 주거)는 간혹 보실텐데...
뭐 이 정도가 다소 귀족적형태의 클래식 디자인으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심지어 ...
본관 -별채로 분리 건축된 전통구옥의 경우,
#세탁실 자체가 본관엔 아예없고, 별채에 위치한다는 사실 ㅎ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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