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부동산, 니들이 땅값을 알어~?

무릇,  세상의 모든 물건값은 [ 원가 + 비용 + 마진( margin ) ]의 법칙(?)에 따라 

매겨진다......................라고 믿으시는 분들의 수는 상상 이상입니다. 

그리고, 다들 아시듯이.. 부동산의 '   원료   '는 땅!

고로,  부동산 시장의 근원은 땅값입니다.

세상의 모든 리얼터 교과서, ' 서언 ' 부분에 떡~하니 찍혀있는 ' 진리 '임에도 불구하고오~

민간인도 아닌 중개인 분들 조차 땅값을 배운대로 제대로  매기지 않는 경우는 허다합니다. 

분명한 건, 

[     땅값 = 사들인 값 + 들인 비용( 세금등 ) + 마진( margin )     ]라는 '    절대다수 의  ' 민간 셈법   ' 을 따르시는 한.. 세상의 모든 땅값엔 주구장창.. 거품이 덕지덕지 들러 붙게 마련이라는 겁니다.

절대다수의 셈법이건 절대다수의  ㅈ 랄이건 뭐 상관없습니다. 

[    나님의 땅값 = 나님께서 사들이신 값 + 나님께서 들이신 비용 + 나님께서 당연히 잡솨아야할 마아~진!!!   ]은 분명, 참이 아니니 따라서 당연히 ' 거짓 '일 것입니다.

' 거짓 '된 값을 매겨놓고 사고 파는 판은 시장도 아닐뿐더러, 노름판 정도에 불과하거나 아니면 또..ㅎ.. 

폭탄 처리장이지요? 폭탄 나르다 결국 빵빵빵!!! ( 시장 )참여자나 거간꾼이나, 구경꾼이나 결국 다 죽거나 다칩니다. 그리고 그 ' 뒤끝 '은 아주 오래오래 가는 법입니다. 

부동산판에서 땅값이란  항상 capitalized value 즉, 그 땅에서 나올 돈의 가치( 경제적 수명, economic life 동안의 기대수익)에 맞춰진 자산가격이어야 맞습니다.

간단히말해, 피같은 내 돈( 땅값 )이 과연 ( 몇년 안에.. ) 얼마가 되어 돌아올 것인가에 관한 깊은 공부가 없거나 짧을시, 일어날 수 있는 실패는 무엇을 상상하든 상상 그 이상이란 거죠?

그런데 재미난 것은 그 쉽게 생략되는 부분, 즉, economic life의 ' 다양성 ' 입니다. 

드라마 속의 '   땅태수   '씨 께서는 자신이 버는 모든 돈을 학동, 논현동 논, 잠실 (뽕)밭, 말죽거리 한 가운데 불쑥 솟아오른 봉우리..기타 등등.. 즉, 땅에 묻어 당신 살아계신 당대에 큰 돈을 따셨을지도 모르지만.. 또한, 

 

위 때즈음~ 

프론티어 정신 만빵!.. 이셨던 ' 조상 '께서 사들이시어, 말뚝( Stake ) 박아 두셨던 땅을 지금에야 팔아 자시며, 그 엄청난 수익율에 부들부들 떠셨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150년 훨씬 넘는 세월이 과연 economic life ' 취급 '이나 받을 수 있는 것인지..ㅎ..참으로 이해불가라는 겁니다.

문제 #1은,

그렇게 조상님의 땅으로 재미(?)들 보신 땅부자 분들의 성공(?)신화가 결국, 수 많은 ' 팔로어follower '를 대량생산해 대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문제#2는,

당시의 조상님들께서는 땅에다 씨앗이나 뿌리를  묻으셨는데,  요즘의 ' 팔로어 '들은 대개 $돈$을 묻은 후. 일용할 양식 아닌,  

과용할 금은보화가 

150년은 무슨..ㅋ..

길어야 15년안에 주렁주렁 열릴 ' 꿈 '들을 꾸신다는 건데..

예 뭐 다양성은 항상, 늘, 언제나 참 좋은거죠? 그래서 또..  어떤 분의 철학은 부귀영화인데 비해 또 어떤 분의 철학은 부국강병인 거이고..ㅎ.. 

그러나, 문제는 그 꿈값이 졸지에 엄연한 땅값으로 둔갑! .. 부동산 시장 전체를 혼란의 도가니탕 속에 텀벙~ 강제입수 시켜 버린단 거죠?!

그렇다면 해법은?

그저 책대로,  배운대로하면 다 잘 될일! 

중개인 분들께서 위 ' 팔로어 '분들을 ' 팔로 ' 하실때,  ' 먹물( 교과서 ) '에 좀 더 신경 써주신다면,  부동산 자격증 이랍시고, 

 ' 손님 홀리는 법 '이나 ' 가격 후리는 법 ' 

나부랭이나 배우는지 아시는 그 분들 정신세계에 다소 후레쉬이~fresh한 청량감 선사해 드릴 수도  있겠다는~ ㅎ ..

아오~ 참으로 방자하기 짝이없는 상상에 사로잡혀 있네요..지금 제가..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