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평도 조금 안되는 조그만 원룸이 있습니다.
월세는 환율 950원 기준 월 35만원! 보증금 꼴랑 반달치 월세( 17만 5천원?)..그런데 조망권 값만 따로??? 최소한 백만불이라네요..후덜덜~
2014. 4. 25일자 밴쿠버 메트로지 보도내용입니다.
1134 버라드 스트릿! 완전 ' 중앙통 ' .. 다운타운의 핵심이죠? 잉글리쉬 베이 비치와 노스 밴쿠버쪽 마운틴 뷰( 16층 코너유닛이라니 뭐 말 다했죠?! ) 가 확실한..ㅋ..
그런 요지에 지어올린 ' 소셜 하우징 ' 자랑입니다. 한국말로 공공 임대주택이라 하나요?
그런 핫 스팟에 지어올린 소셜 하우징이었으니 그 미친 경쟁율.. 가히 짐작 가시죠?
무려 1200여 세대의 저소득층 가구들끼리 무지무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는~
이건 뭐 안봐도 비데오~! 완전 로또 맞으신 겁니다.
월세 375달러라.. 이거이거.. 너무너무 착한 월세죠? 2007년 수준, 아주 허름털털한 쪽방 월세로 그냥 드린거네요..유학생 분들, 단기취업 비자로 체류중이신 분들
어떠십니까?
이런 다운타운 중앙통도 아닌 변두리쪽도 웬만한 방 한칸 얻으시는데 400불 넘게 주셔도 요즘 참 어렵죠?
에고에고~ 불황엔 또.. 집 장사보단 방 장사 라드만..
가뜩이나 이 방장사가 불황 최고의 비지니스로 거듭나는 판!.. 고로, 수요폭발 공급미비로,
정말 요즘 월세, 위험하다 싶게 가파른 인상폭을 보이는 판에..
이런 훌륭한 가옥이 월 꼴랑 35만원이라..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ㅎ.. 이 행운의 주인공, 라파엘씨는 뭐 뜩~하니 사진만 봐도 누릴 자격 충분하신듯.. ㅎ.. 뭐 전형적인..참 착하게 & 열심히 사시는 청년 인상이시네요..
.. 추카추카!!! & 와우~ 다시한번, 부럽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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