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나~ 덥더니 성큼 가을이 다가서네요..
며칠전 대출금리 또 올랐지요?
금리상승 = 집값하락의 공식이 있는지라..벌써 쪼신 분들 꽤 되시더라고요 ㅎ 쫄면 지시는건데 말이죠 ㅋ
꼴랑 0.25 - 0.5% 올리는 대출금리가 당장 집값을 어찌 하지는 못합니다. 그래서..
1998, 2008같은 경제위기 상황이 아니라면 금리인상의 여파를 제대로 느끼려면 적어도 반년은 지나봐야 안다는게 또 중론이고요..
하지만 앞날이 희뿌연 회색인 이럴때일수록 또 마켓의 활성도 파악은 아주 중요합니다.
활성도..뭐 새로울것도 없는 아주 고전적인 방법이죠?
사람과 $돈이 빨리 들고나고 또 드는 동네 ..
여긴 매물 대비 매매가 활발하겠죠?
반면 사람과 $돈이 확~ 빠진.. 한가한 동네라면 의외로 큰 집을 싸게 사실 수 있으실지도 모르겠슴다 ㅎ
이렇게 활성도, 여기 부동산판에선 액티비티 activity라 하는데.. 시장에 나오는 매물이 얼마나 빨리 매매되느냐를 보며 근접미래의 집값을 파악해보심 좋아여
사람과 돈이 몰려 장이 뜨거우면 당연히 $은오르겠죠?
조금이라도 싸게 사시고 싶으심 이런 장은 피하심이 옳으신줄로 아뢰오오~ 이지만요 또 ㅎ 막상 집값이 좀 빠지면
" 더 떨어질때까지 기다리잣~ " 으로들 도시니 ..ㅠ.. ㅋ 어쨌든 참 쉽지않쵸?
각자 자기 ' 마음의 소리 '를 듣는 일....ㅎ
자 허접멘트 끓고 진도 나가보죠..
그놈의 학군이 무언지.. ㅠ.. 명실공히, 광역밴쿠버 선도마켓이죠? 밴쿠버웨스트 단독주택 마켓의 활성도는 아래와 같네요..
파랑이가 매물 빨강이가 매매임다.
감상법은 아래와 같아여
매물은 뭐 작년 8월이나 이번 8월이나 거의비까비까..
매매도 뭐 전년 약 55정도 ?? 2017.8월 약 50.. 역시 뭐 전년대비 똔똔.. 고로, 상당히 안정적
이렇게 끝내려다 보니 또...ㅠ... 지난 5월, 선거때죠? 잠깐 또 마켓이 훽 돌았었죠?
매매가 무려어~ 200을 찍나했었다는...ㅠㅠㅠ ...
어쨌든 5월, 그놈의 거의 200선을 고점으로 보면 불과 3달만에 매매가 75% 푹 꺼졌다는 얘기.. 선도마켓의 실적치고는 참 좀 그러네요 .. 니기랄 ..ㅎ
아파트의 메카 버나비는 전년대비 매물은 줄고 매매는 늘었죠? 한눈에 척 보아도 활성도가 무척 조우아여~ ㅋ
작년 8월 약 180선의 매매는 올해ㅜ 5월 약 250을 찍고, 현재 220-230선에서 횡보중이예요..
이런 마켓에 입성하시면서 집값 좀 깎아달라? 예 뭐
" 뭥미? 뷰웅~딱~ " 소리나 들으실 터인데
...ㅠ ...
암튼 디스카운트에 민감한 바겐헌터분들께선 발길 딱 끓으셔야 할 곳이 또 요즘 아파트 마켓.. 그중에서도 버나비.. 조심들 하셈~ ㅎ
마지막으로 타운홈.. 아파트같은 이름만 타운홈 말고요... 집같은 타운홈 즉, 건평 약 5-60평정도 되는 중형 타운홈의 메카인 코퀴들람 마켓을 둘러보아여..
작년에 약 58선을 기록했던 매물은 약 51선으로 살짝 줄었어여.. 작년 38이었던 매매는 40으로 늘었고요.. ㅎ.. 이만하면 뭐 우등생 체면 지켰지요?
안타까운 점은 올 5월 매매 75선 돌파!!! 매매 > 매물이라는 역사적인 셀러스마켓의 신화를 창조한후 딱 3개월만에 매매가 무려 47% 푹 꺼진 매매..
참으로 안정적이지 못한 그림을 보여주었다는 거겠지요..
이렇게 단독주택의 메카 밴쿠버웨스트, 콘도왕국 버나비, 타운홈의 레전드 코퀴틀람 3지역 3종목중 버나비( 아파트 ) 빼놓고는 마켓이 서서히 식어감을 느끼셨을 거예여..
밴쿠버웨스트의 경우, " 이만하면 되었다 장보러 가자~ " 하셔도 될듯하고요
아직도 절절 끓고있는 버나비 콘도마켓은 일단 좀 피하고 보시는 센스 ~ ㅋ
코퀴틀람 타운홈은 지난 5월 상투에 사신 분들의 곡소리가 터져나오는 때인지라..ㅠ.. 잠시 관망해 보심은 어떠하실른지..
끝으로 변방으로 나가실수록 마켓은 아직도 버얼겋게 달아올라 있어 조심 또 조심을 요한다는 말씀 전하네요 끝물이란 얘기죠?!
끝물에 상투잡고 변방에서 장렬히 .. ㅠ ..
謹弔 1998.... 2008 ... ??? 2018 ???
Oh No... Never Agai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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