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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집값, 렌트( 월세 ) 컨설팅 25년 경력 리얼터 & 프로퍼티매니져
컨설팅 25년 리얼터/프로퍼티매니져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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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뽀개기 - (1)

2023. 9. 29. 09:42 Shane's Note /셰인의 노트

 

 

96년 5월,  기나긴 비행에 지쳐떨어진 4살짜리 쌍둥이

 

마누라랑 하나씩 나눠업고, 

 

당시엔 딱 제주공항만 하던 YVR( 밴쿠버 공항코드 )

 

청사, 비척비척 나설때

 

 

 

:" 워~ 이거 이 세상어디가 늪인지 어디가 숲인지이~   "

 

이랬었는데...

 

그때 업혀있던 애들이 내년이면  바로 당시의 내 나이 33

 

드드드... 참 오래살았구나 ㅋ

 

이는 곧 늙었다는 말 ㅎ 

 

 

늙었다.. 늙고보니 몸도 마음도 그리  편치가 않다.

 

하긴 그 유명한 독설 유시민 says 

 

" 나이 60이면 뇌가 썪어 ... "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어찌보면 그 인간(?)

 

말이 맞는거 같다 ㅠ

 

아 어디 뇌뿐이랴?

 

 

오장육부 여기저기가  낡고 해지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다. 

 

 

하루에 삼키는 알약이 열알이 넘는데

 

그래봤자  뭐 ... 팩트는 약먹고 나을 병도 아니라는거 ㅋ ㅎ

 

 

 

뭐 몸은 그렇다치고, 마음은 이게 또 뭔가? 

 

벼라별 걱정이 한아름이다.

 

이국만리 천리타향 무연고지에서

 

맨바닥에 헤딩할때도 이러진 않았는데 ㅋ

 

 

아 맞다! 늙은이들  ' 종특 '이 또 또 없는 걱정 만들어하기 ㅋ

 

아  그래서인가 보다  ㅎㅎ

 

 

 

수많은 걱정 중 하나는 이거다.

 

뭐 어쩌다 이민와 이제 60평생

 

그럭저럭 거의 30년을 이민자로 살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떨까?

 

나 같은 사람들 계속 나올까?

 

 

숫자 ( Source of Immigration )로 보면

 

2001년에 7만명이던 한인 이민자는 작년기준, 138천명

 

약 20년간 2배정도 늘었다.

 

 

그 정도면 뭐 괜찮은거 아니냐고?

 

20년간 7만명이면 1년에 약 3500명 오셨다보면 되나?

 

 

 

2022년  1년 동안 들어오신 이민 탑5

주요 이민소스 ( 아프칸,  우크라이나등 난민 제외 )를 좀 살펴볼까?

 

1. 인도              11만 8천명

2. 중국               3만 2천명

3. 필리핀           2만2천명

4. 프랑스           1만 4천명

5. 미국              1만명

 

출처 - 

https://en.wikipedia.org/wiki/Canada_immigration_statistics

 

 

이 정도인데... 연 3천5백명 남짓이라면 이건 뭐...

 

한국인의 캐나다 이민은 이미 멸족 滅族열차 탄거 ㅠ

 

한인들이 이민신청을 적게 한건지, 

 

캐나다가 한인들을 적게 받은건지는 

 

알아낼  방법이 없다. 

 

하지만, 어쩌면 둘다가 아닐까?

 

요즘 소위, K뽕에 푸욱 빠져사시는 고국의 동포들께서 

 

이 촌뻘 훨훨 날리는 나라...

 

" 헤어스타일이 X같은 ( with bad hairdos ) " 

 

나라를 선망하실 이유는 사실 별로 없다.  

 

" 파이 이야기 Life of Pi "만큼 캐나다를 잘 표현한 작품이 없다.  출처

https://m.blog.naver.com/asnever/70058659186

 

 

라이프 오브 파이( Life of Pi)

  (이 전에 작성했던 글을 옮겨왔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책이라기엔 너무...

blog.naver.com

 

캐나다 역시 선량하되, 아래의 거짓맹세를 전부  믿을만큼 순진하지만은 않았기에 ㅎ 

 

                                                  아                               래

 

거짓 1.

( 돈 좀 있으니 ) 경제 (투자 ) 열심히 하겠다... 아니면,

( 돈은 없지만 )  몸이 부서져라 일해 몸으로 때우리라!

 

거짓2.

어쨌든 영주권만 주신다면 세금 꼬박꼬박 갖다바치는 ( 여기엔 한국 자산/소득포함임 )  왕국의 착한 백성으로 살겠다 ...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니 이민국 관리분들 한인 분들 이민신청서 마주하실때마다 이러실거 같다.

 

" 아 말로만?! ㅋ "  

 

그렇다. 그 분들도 이미 알건 다 아신다.

 

한인, 당신들은 겉보기 멋지게 잘꾸미고  말은 잘하지만 실천이 결코 ㅎ

졘졘나이데스~ ㅋ

 

* 아 물론 이민자 전체가 그렇다는건 아니다.

힘들게 벌어 열심히 세금내고 사시는 분들

즉 하자없는 분들 비율은 한 49%로 치자 ... ㅎ

빠져나갈 구멍은 항상 파둬야 하는 법이니까 ㅋ 

 

투자나 노동은 개뿌울~ ,  이민을 무슨 애들

유학비 할인쿠폰 쯤으로나 여기신다는거 ...

 

$$$예쁜 집$$$에  살고,  멋진 차도 끄시지만 ..

소득보고시 기꺼이 [빈민층]의 반열에 오르심을

전혀 저어함이 없으신지라  ㅎ

복지수당은 또 철두철미하게 따박따박 잘 타잡숫는다는거 ...

 

실거주지 및 소득원이  사실상 한국이지만 이 역시 철저히

은닉한채  잘만 살고 계시다는거... 

 

암튼, 이렇게 한인이민이  늘거나 지속되지 않을 이유는 차고도

넘쳐보인다.

 

결국 이렇게 사라지는건가? 이 분들이 이민오실 이유란게

 

이런거 말고는 이제 정말 하나도 없을까? 

 

내 마음의 평화를 위해 몇가지 팩트체크를  좀 해보았다.

 

캐나다는 OECD 선진국중 가장 먼저 상속세를 폐지해버린 나라다

1971, 캐나다는 상속세를 전격 폐지하기로 한다. 

 

현 캐나다 총리인 저스틴 트뤼도의 부친, 피에르 트뤼도의 업적인데

 

이는 칭송받아야 마땅한 신의 한수라 본다.

 

PART 2로 이어짐

posted by 컨설팅 25년 리얼터/프로퍼티매니져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