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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집값, 렌트( 월세 ) 컨설팅 25년 경력 리얼터 & 프로퍼티매니져
컨설팅 25년 리얼터/프로퍼티매니져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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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부동산, Part 2 비딩워 참전기

2021. 5. 4. 01:41 최신 업데이트

myvancouver.tistory.com/m/249

 

 

밴쿠버부동산, Bidding War 참전기

소위, 비딩워 ( Bidding War, 싼값에 내놓아 사람이 몰리면 달라해도 안주고... 약만 잔뜩 올려놓고서 " 아 줄을 서시오~ "한뒤, 경쟁을 모아모아~모아서 가격을 올려먹는 한 마디로 치사하고 더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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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 못보신 분은 위 사이트 클릭~!

 

꽃바람 부는 이 아름다운 계절에 우린 또.. 열라 전쟁(WAR) 중이네요 ㅠ

 

꽃바람부는 이 알흠다운 계절에... 참으로 어글리한 짓거리중인 밴쿠버부동산판

 

 

 

 

이놈의 전쟁( Bidding WAR )의 혼란기를 틈타, 오히려 평소에는 잘 안팔리던 물건, 

즉, 일종의 하자있는 물건들이 부르는 값보다 8-20만불씩 더 받고

팔려버렸다는 사실은 주

의를 기울이실 필요가 있지요?

 

백년 넘은 구옥이 99만9천불에 나와 108만8천불에 팔렸는데 (R2557527)

문제는,   멀쩡해 보이는 정원의 한귀퉁이에 잠복차도(Lane) 지정이 숨어있다는

사실입니다. 도로지정이니 설정자는 당연히 정부. 

고로, 정부로 땅이 차입된 상태! 

 

 

밴쿠버부동산, 백현동, 대장동 꿈꾸신 당신께

#부동산 을 보유하시면서 누리시는 #권리 ( #등기부 상의 )중 ' 절대권력 ' 은 Fee Simpl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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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안으로는 그 집 마당이지만 이렇게 설정된 만큼의 면적이 이미

별도지번( PID)으로 편성, 사실 리얼터가 등기부 검색을 해보아도  알아내기가 힘든..

팩트이긴한데...ㅠ 그래서, 지역 구석구석을 잘 아는, 그리고 감정을 따로 공부하신

프로를 찾으셔야 안전빵! ㅎ 

 

차라리 오퍼에 은행융자조건을 넣으셨다면,  감정사는 아마 알아냈을 겁니다. 

 

제1금융권의 경우, 인접토지, 주변환경감정도 당연히 감정대상 이니까요...

잠복차도의 경우, 육안으로는 완전히 내 집 마당이기때문에 심지어 집주인조차

모르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요령! 부동산이 코너랏 Corner Lot 이고 주변에 대형구조물이 들어설만한 빈터가

있다면 꼭 주변 플래닝맵Planning Map 정밀검색하세요~ ( 미래에 들어설 )

대형시설의 진입을 위해 잠복차도를 미리 설정해두는 경우가 꽤 많습니다. 

 

암튼, 철저히 조사했으면 당연히 은행의 기피담보가 되어 융자승인이 어렵습니다,

 

 

오늘의 렌트( 월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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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교도소, 주유소,소방서, 병원, 학교등등 옆집이 되어버릴 가능성이 농후한 백년넘은

낡은 집... 소문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오~  한 열분넘게 서로 사겠다 달려드셨다는데...

운좋게 뽑히신 분, 이런 사실  알고 사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 전액현금으로 사지 않으셨나 추측해봅니다. 

 

요즘 융자조건넣어 오퍼써봐야, 대개 All  Cash오퍼에 밀리시거든요...그래서 또

 

 "  에이 뭐 연봉세고 신용좋은데 모기지야

나오겠지 뭐 ... "  하시어 사실 융자 필요하신데도 그냥 올캐쉬 오퍼들 쓰시지요?

 

하지만 위와같이 하자(?)있는 물건의 경우, 은행은 말을 바꾸거나 융자액을 줄입니다.

 

그래서 결국 계약 불발되면 계약금 떼이심은 물론, 팔린줄 알고 다른 집 사신 매도인 또 

그 매도인에게 집을 판 다른 매도인측 손해배상까지 하시게되는...예 간단히말해,

패가망신의 지름길입니다. 만일 올캐쉬 오퍼를 쓰신다면... 부디 유념들 하시길요...

 

이놈의 비딩워 방식이 결국 셀러의 베스트 인터레스트일 수 없다는 이론의 근거가 바로 여기

이기도 합니다.

 

오퍼가 백껀이 들어와봤자,  뽑으실 수 있는 오퍼는 딱 하나 뿐!

써낸 가격이 하도 좋아 뽑았는데 융자가 안되 결국 계약이 날아갔다면? 

 

예 애써 비딩워 벌이셨던 분들... 참 모양 빠지죠? 아마 쪽팔려서 일단 매물 거둬드리고 집 

다시 새로 내놓으셔야 할겁니다. 시간도 흘렀을 것이고 이미 동네소문도 나쁘게 났을테죠?

 

반면, First Come First Served방식은 떳떳합니다.

 

애초에 비딩워 따위 운운하시지를 않으셨으니,

집 보고 " 마음에드니 바로 계약합시다~ "하시는 분 물리치실 이유, 없으시죠?

오퍼받다보면 융자가 생각대로 안나오시는 분들 늘 생기게 마련, 뭐 1번 오퍼가 그렇게

떨어져 나가면 2번오퍼 받으시면 됩니다.

 

한마디로  뭐 호가보다 몇만불 올려써오지 않으면 그 오퍼 아예 거들떠도 안볼듯...

은행융자조건이라도 내걸면 " 에이 뭐 돈도 없구먼 뭘.. 아 왜 집을 사겠다 그러셔어~? " 

이렇게 과도한 푸쉬( PUSH)  않으셨으니 사람들의 이해를 구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민심을 얻는 자, 결국 천하를 얻기 마련입니다. 

 

예 이렇게 뭐 ... 이건 눈에는 보이지않는 하자(?)의 경우였고...

 

눈에 뻔히 보이는 하자인데도 안보셨는지 못보셨는지 ㅋ 서로 사겠다 달려드셔서

호가에서 무려 13만9천불 올려팔아먹은 집도 있습니다.

 

역시 백년넘은 구옥...뒷마당이 단 1미터도 없이 뒷집 옆마당에 철썩~ 붙는

Weird Set Back

게다가,  지하가 있다지만  간신히 6피트 남짓 ㅠ 고로, 키가 175cm만 되셔도 지하에선 

헬멧쓰시고 돌아다니셔야 합니다.  

 

이따위 지하라면  동부에서는 건평에서 아예 빼는데 여긴 또 기어이 끼워 넣지요? 

 

이런 집이 99만9천에 내놓아 113만8천불에 팔렸다면( R2560991) 믿으시겠습니까?

 

아무리 단독주택 광풍의 시대라지만... 이런 집들이 과연 단독주택의 기능을 다 해줄 수 있을지도 의문

이고요... 당장 아파트나 타운홈엔 그래도 주차장/차고 있지만, 

100년 넘은 이런 구옥들... 명색이 단독주택인데 차고는 커녕 차양( Car Pot )조차 제대로 안해놓았고요...

 

그래도 돈백만블이 넘는 집인데 차는 비바람 눈보라 다 맞고 집앞 골목에서 벌벌떤다?

Erun~18#ZOT$%$@!#$%^

욕나오시죠?

예! 그래서 저는 아예 현장까지 일부러 찾아가서 걸쭉 우리 욕 열라 날렸드랬슴다 ㅋ  

 

마지막으로...백년넘은 구옥은 아니고 25년된..그리고 차고도 뒷마당도 ( 조금은 )있는...

하지만 여기도 은행에서 아주 싫어하실 일이 하나 벌어진 ㅎ 흥미로운 매물이 있었는데요

 

역시, 올캐쉬로 사신듯요.. 왜냐하면 이 집은 그냥 등기부만 딱 떼어봐도

이집 뒷마당에 뒷집 소유주가 사용권( 인프라관련 )을 설정해두었거든요

고로,  은행에서 아주 마니마니 봐드린다면 몰라도...

일반승인 받긴 아예 틀린 매물이었어요...특별승인은 승인율도 낮고 시간도 

마니마니 걸립니다. 아예 잔금일까지도 묵묵부답인 경우, 많이 보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집도 이놈의 미친 전쟁터(?) 에선 97만5천에 내놓고 ( R2559146)

" 자 줄을 서시오~ "

하니 무려 14분이 줄을 서셨다나 뭐라나 ㅋ .. 그래서 또 최종 낙찰가는

백18만불 이라나 뭐라나 ㅎ 

 

은행융자따윈 필요없어 올캐쉬로 사시는 분들께서도 나중에 파실때 고생하실거란 말씀

올리네요.... 매수인분들중 과연 융자없이 올캐쉬로 사실 분들 얼마나 되실까요?

게다가 집값이 이렇게 이따위로 함부로 쭉쭉쭈르륵  오르기만 한다면...

사람들은 점점 더 큰 융자를 얻어야 집을 살텐데요..안그런가요?

 

다음편에

 

그럼 왜 이따위  비딩워가 벌어졌나?

 

보복심리 따위가 감히 집값을 밀어올릴 수 있었으까? .. 나아가, 

이 전쟁의 본질은 결국, 복수혈전 ?

 

우리가 반성할 점은 없었스까?

 

은행도 방방 떴는데 왜 정부는 팔짱낀채 코로 웃었스까? 

 

우한폐렴 바이러스가 창조한 새로운 집값의 세계..

 

등등...따위를  좀 더 알아보고,

 

참전( 비딩워 유발 희망자분들.. 비딩워로 $이익$을 내실 분들 즉, 매도인 )내지 

종군( 이 판에 그래도 집을 사야하니 전쟁터로 뛰어드실 분들 즉, 매수인 ) 하실 분들

을 위한 필살기 + 

[요약]해드린후, 끝냅니다.

 

끝까지 읽어들 주시길... 감사합니다~ ㅎ 

 

 

 

 

posted by 컨설팅 25년 리얼터/프로퍼티매니져 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