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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집값, 렌트( 월세 ) 컨설팅 25년 경력 리얼터 & 프로퍼티매니져
컨설팅 25년 리얼터/프로퍼티매니져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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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부동산, Part 3 비딩워 참전기

2021. 5. 15. 12:28 최신 업데이트

망할놈의 우한 폐렴 바이러스 ( Covid-19 )가 창조한 신세계... 그 땅값의 흐름이 또 

가히 점입가경입니다~ ㅋ 

 

아래 최근 매매기록은 모두, 칠리왁 Chilliwack 근교인데요

아직은 농촌인 칠리왁은 코퀴틀람센터에서 한 90킬로? 차로 한 약 한시간거리입니다.

 

특징은 일단 여기저기 소똥 돼지똥 내음~새가 좀 구리구리~ 은은하다는 ㅎ 

 

내륙이라 대기가 정체되어 있는데 축산하고 농사짓느라 그렇습니다.

 

바닷바람 강바람 흔한 밴쿠버-버나비-뉴웨스트-포트무디 지역에 사시던 분들은 차에서 

내리시자마자 질겁들 하시는 이유입니다.

 

예민하신 분들이나 노약자, 특히 호흡기질환 있으신 분들( 농사철 농약살포도 문제임 )

은 제끼셔야 맞는 지역인데... 

 

건강보다 소중한게 또 $돈$ 일까요? 요즘 빌어먹을  우한폐렴 덕인지 탓인지 돈이란 돈은

죄다 이 시골 촌구석으로 몰리고 있습니다.

 

비딩워 Bidding War의 정도가 뭐 ㅎ 솔직히 밴쿠버보다 더하면 더했지 결코

못하지 않거든요...

 

예 뭐 비딩워 이전에는 그저 " 나는 자연인이다  "로 대변되는 셀프 고려장 용도에 

딱 맞는 정도의 땅값( 평당 몇십만원선 ) 을 유지하더니... 이번 비딩워 시국에 낼름 올라타

평당 백(만원)이 2백 되고, 2백이 또 금방 3백을 넘어버리네요 ㅠㅠㅠ

 

이 촌구석에...ㅎ 꼴에 골프장옆 택지랍시고 개발해놓은 ...풀밭 (Lot )들은

36만 5천에 내놓으면 43만불에 팔렸습니다.

( R2577043 ) 땅 내놓고 팔아먹기까지 한 닷새 걸렸네요 ㅠ

 

그래도 위 땅은 상하수도라도 묻어놓은... 무늬는 택지인  땅입니다.

 

R2552577,   24만 9천불에 내놓아 딱 이틀만에  25만불에 팔아먹은 해리슨 강가 땅...

이건 뭐 말이 택지이지 거의 ' 밭떼기 ' 상태!

여기엔 물도 하수도도 없었습니다.

 

이 땅 사이즈가 7800 SF, 약 216평이 25만불에 팔렸으니까 오늘 환율 930원으로

계산때려보니 워~ 한화 2억3천만원 나누기 216평 하면 = 평당 107만원

Whoa~ 당장 집도 못짓고 텐트나 치고 캠핑해야 하는 땅값이 이 정도면 이거이거 ㅠㅠㅠㅠ

 

예  뭐 이정도도 또 약과랍니다.

 

 

 

밴쿠버부동산, 백현동, 대장동 꿈꾸신 당신께

#부동산 을 보유하시면서 누리시는 #권리 ( #등기부 상의 )중 ' 절대권력 ' 은 Fee Simple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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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2548068  컬터스 레이크라는 유원지내, 55평 대지를 정식으로 지은 집도 아닌 모바일홈 한대

끌어다놓고, 21만5천$에 내놓아 2주만에   21만 1천$에 팔아잡쉈네요 ㄷㄷㄷ

계산때려보면 한화 약 1억9천5백만원 나누기 55평 = 평당 355만원 ㅋ

헐~ 썸머캠프 땅 한조각이 이젠 거의 2억원 돈이네요 ㅠ

 

하긴 뭐 코로나 탓에 하루 왼종일 집구석에 처막혀 계시다 오랜만에 야외 나가시면 ...

" 아놔~ 정말 집에가기 싫타 나 걍 여기서 이 자연 속에서.... "

하시는 분들 많으실 거예요 ㅎ

예~ 저도 그중 하나입니다 ㅎ 마음만 굴뚝같지요 뭐  ㅋㅋ

 

하지만 드림은 또 드림일뿐! 그 알흠다운  자연은 참 좋지만, 인간생존에는 또..

알흠다움 보다는 인프라가 더 필요한 법이라서리... 

 

부동산의 가격 = 위치( Location ) + 그 위치에 얹어진 인프라( Infrastructure ) 의 총량

 

이 진리 부디 다시한번 새기시기를요 ㅎ  

 

문제는 제 아무리 아름다운 자연이라 한들,  핸드폰 시그널 자체가 안잡힌다면

ㅠ 좀 그렇치요?

뭔일 터지면 911은 불러야 하는데 전화가 먹통? 뭐 어쩌라는거죠?

그런데 그따위  위치의 땅값이 1억입네.. 2억입네....이러는 거죠?

 

예 우리 모두, 우린 또 ' 자연인  '이 아닌 ' 시민 '이라는 점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렇게 코로나는 분명 부동산 가격 과열과 왜곡에 원인제공을 한 측면이 많습니다. 

 

게다가, 각국 정부가 경기부양을 위해 찍어낸 돈!

여기에 또.. 재택근무 내지 자가격리 등으로 집구석에 쳐박혀있다 보니

생기는 여러가지 멘탈일니스 ...Mental Illness

특히, 윗집에서 콩닥콩닥 옆집에서 우당탕탕... 층간, 벽간소음에 시달리며

나날이 치솟는 관리비에 치이다 보면 이가 갈리시죠 들?

예 요즘 그래서 치과도 아주 잘된다고 들었습니다 ㅎ 

 

그래서 그들은 거기로 갔던거죠?!

예 사람들은 아파트, 타운홈을 박차고 나서  ( 저렴한 ) 싱글하우스, 시골 땅을 찾아 떠났던 겁니다. 

 

위 시골 땅들의 경이로운 매매실적이나 Part 2에서 보여드렸던 ( 하자 있는 ) 싱글하우스들의 터무니없는

가격...등등은 그래서 입니다.

 

 

오늘의 렌트( 월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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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싱글하우스가 너무, 몹시, 딧따리  비싸다는 분들이 계시죠?

사실이 아닙니다.

 

아무리 지은지 백년이 넘었어도

방4화2 마당있는 2층집값 = 좀 럭셔리한 대형아파트값 = 이거나 저거나 돈 백만불...

 

이렇게 아파트값과 단독주택 집값이 똔똔.. 거기서거기.. 도낀개낀일때 수요는 싱글로 몰릴 수 밖에 없거든요

이 점 유의 하시기들 바랍니다.

 

비딩워는 결국, 코로나 스트레스 + 지나친 아파트값 + 과도한 관리비 등이  싱글하우스 & 땅으로의 로망을 유발한 결과이다

비딩워의 주연들... 즉, 올해 2-3월 집내놓으신 분들 정체파악의 결과도 참 흥미롭습니다.

 

 

 

만일 현재 비딩워 중이이신 부동산시장 참여자분들 이시라면 리얼터분께 집내놓으신 분께서 언제 구입하신

집인가 ... 히스토리 함 봐달라 해 보십시오.

 

놀랍게도 2016-2017 ( 제 1차 비딩워? ) 의 시기에 호가보다 더 주고 사신 분들이 아마 어마무시 많을겁니다. 

 

고로, 현재의 제 2차 비딩워는 그때 당(?)했던 분들의 복수혈전이라 보셔도 무방합니다. 

 

" 아 시세고 뭐고 난 또 ... 내가 당한만큼 갚아줘야 직성이 풀려서리...  " 

이러는 거죠? 

 

인간은  그다지 이성적인 존재가 아닙니다.

당장 돈놓고 돈먹는  경제활동에서도 이익추구보다는 손실회피 경향을 더 보이고요...

상당히 감정적인 결정도 내립니다.

 

인간 이성을 요구하는 정책이 대부분 망해버리는게 또 그래서입니다 ㅎ 

 

지금 정부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코로나 재난지원금,  찍어 뿌릴땐 좋았는데... 그 뿌린 돈이 땅으로 코인으로 스며들어 여기저기서

자산가격과 물가를 밀어올리거든요 ... 예~ 때는  바야흐로 인플레이션의 예감!

 

물가상승기의 준비물은? 예 당연히 더 많은 돈이지요?

부동산판이 바글바글 끓어오르면? 예 (주)정부는 막대한 취득세를 챙길 수 있습니다.

재정에 엄청 도움이 되겠지요?

 

주정부는 취득세를 연방정부는 또 신규분양판에서 연방세를 거둬갑니다. 

 

코로나 재난지원금으로 찍어 뿌린 돈은 결국 이상과열된 부동산판을 거쳐 상당량 다시

국고로 환원이 되고있습니다. 

 

은행장들이 ( 정부의 무대응을 )투덜대도 정부가 눈 하나 깜빡 안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러면 이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는 무엇일까요?

 

살던 월세 계속 살며 집값떨어질때를 기다리잣! 

 

기회는 챤스이니 일단 팔아치우고 월세살며 관망하자! 

 

를 주로 생각들 하시던데...예~ 정답은 아래와 같습니당~

 

매도인 Seller 의 자세

 

1. 빈바늘낚시 엄금! 

 

주변매물분석후 비딩워 매물을 파악, 그 보다 낮은 호가를 미끼로 담.

어차피  이제 가격은 ' 미끼 '일뿐인데... 아직도 가격을 시세에다 개인적인 욕망을 잘 버무린 칵테일 쯤으로

여기시다간 ㅋ 낭패보실듯요 ㅠ

매수인이 좀 깎을거 예상해 그만큼 호가에 얹어놓는... 전통적인 가격정책? 그 따위꺼  고수해봤자,

시간만 가고 피로만 쌓인다는 ㅠㅠ

 

2. 떠날때는 잽싸게~

 

Offer가 들어와도 가격과 날짜 둘다 맟춰지기를 기다렸다간....ㅠ 세월이 네월이

되어버리는 건  또

기.정.사.실!

고로, 가격만 맞으면 날짜는 잔금까지 꼴랑 한달짜리라도 받으시라...

창고비용도 어차피 월단위!

잠시 머무실 ' 비빌언덕 ' 마련은 문제이나, 다행히  현재 렌트시장은 참으로 

조용한 편...ㅎ

 

 

3. 그래도 ( 더 오를때까지 )개기시겠다는 그대... 아 최소한 6년 버티실텨?

 

2022까지 이 ' 조시 (  'ちょうし )대로 간다쳐도, 

2023부터는 본격 내리막 길이라는게 정부측 예상이죠?!

 

2023 내리막 - 관망 - 하향 - 바닥 - 반등 - 반짝상승 - 대세상승

 

위 각 단계별로 한 6개월씩 잡아보시면 다음 번 호황 약 2025쯤 되어야 간신히 반등? ㅎ ..

그때까지 따박따박 나갈 아파트, 타운홈 관리비 는 물론 예상되는 (긴급 ) 집수리비까지계산들

잘 좀 해보시길...

 

매수인 Buyer 의 자세

 

1. 로케이션 ! 로케이션 !! 로케이션!!!

 

이럴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해야...! 집값 = 위치 + 인프라 이지 최근 집내놓기전에 집주인이 집에다 바른 '  화장품값 '이 아닌지라...가능하면 집은 안보고 위치만 보고 오퍼를 써넣은 방법을 연구해볼것.

이럴경우, 의외로 성공확율이 높음.

타깃을 정하면 항상 도보로 집주변 2-3킬로를 배회해보시라

아이는 동네가 키우고 경제는 교통을 먹고 자라는 법! 

 

2. 탐욕도 병인양 하여...

 

시세 위에 개인적인 욕망 슬쩍 얹는 집주인들의 버릇... 그들만 죄인일까?

 

그따위가 집주인들의 갑질이었다면, 비활성화 장세였던 2018 - 2020의 시기,

매수인들의 을질 역시 참 대단했었음... 어쩌면 이번 비딩워의 원인제공자는 바로

그때 그 바이어들? ㅋ 

암튼 뭐 

탐욕을 제거내지 제어하면 타깃이 새로 보이는법! 상대방의 입장에서

판을 좀 새로이 보즈아~ 이거임 ㅎ 

 

전통적인 바이어의 특성, 특히, 한인사회...

우린 또 ... 그동안 너무 많은 것을 바라고 그랬음 ㅠ

 

"   아 집 한번 사러 나섰다하면,  아 최소한 백채는 보고 사야지 안그래?

아 흠없는 집이 어딨어? 흠 잡음 한 오만불씩 팍팍 후려쳐야 제 맛! ㅋ   "

 

불과 몇달전 2020년 가을만해도 요러셨었지들?

?

그렇게 ( 적정가에 내놓고도 무차별 흠잡기에 완전 버~얼겋게 ) 당(?)했던 집주인 분들의 복수,

또 당해보니 어떠신지...

 

기대수준을 낮추고,  인프라(교통)위주로 집을 보며 중단없이 나아가즈아~ 내집 마련의 길이 

아무리 길고 험해도

세상에 월세만큼 아까운 돈은 없다. 

 

3. 비딩워 청정(?)지역도 노려볼만...

 

세입자끼고 내놓는 집,

앗싸리 법원에서 판사님들 지휘아래 법적으로 제대로 비딩워 붙는 법원경매, 

재산세 미납 택스세일( 초가을)에도 관심들 가져보시길... 

 

경쟁은 이성을 마비시켜 결국 엉뚱한 결정을 불러일으키는 법!

경쟁이 없거나 제한된 판에는 아직 절차도 있고 흥정도 됨. 

 

굿럭~ 에브리원 Please Stay Safe~!

매매와 임대 원샷 원스탑서비스 since 1999 Property Manager & Realtor with Royal First Real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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