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새삼스러울 것도 없는 진리죠? 워낙 불황인지라 차라리 금리가 올라 버려야 집값이 같이 오를거라는 희망고문성 영업멘트가 업계 여기저기서 들려오기 시작합니다만..ㅠㅠ.. 그 둘은 결코 함께 할 수 없는 모진 악연이란게 정설이니 현혹되지 마시기 바랍니다.
보시듯이, 토론토 스타지는 금리가 꼴랑 0.5%만 올라도 집값이 반 올림해서 약 3% 부서질거란 전문가 그룹의 분석을 대서특필하고 있습니다.
대륙의 다른 쪽.. 머나 먼 나라(?) 얘기라고요? ..ㅎㅎ.. 여기보다 훨씬 실수요자 많고 뒷심좋은 마켓이 그렇다면 과연 여긴? 아마 상상 그 이상일겁니다.
가뜩이나 빌빌싸는 거래량에 끼칠 파괴력은 무조건 10%이상, 12%다 15%다.. 왼갖 무시무시한 %가 난무하고 있는 실정이고요..
거래절벽으로부터 급 반전(?) 모처럼 호황이라던 미국 주택시장에서조차 출구전략 시행에 따른 금리 인상이 결국, 전년대비, 약 17% 정도 좋아진 집값으로 대변되는 주택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것을 염려하는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최악의 시나리오이긴 하나, 금리가 향후, 약 2년에 거쳐 1% 정도 오를경우..
아무리 버텨봐야.. 집값, 현 시세만큼도 못받고 그나마 거래 성사확율마저 최소한 15%정도 더 준다면.. 그야말로 악몽이죠?
비상구 열렸을때 나가시는게 결국 박수칠 때 떠나는 거다..뭐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 경기란게 유동적이긴 하지만, 불보듯 뻔한 재난이라면 우선 피하고 보는 것이 상책이겠죠?
" VVIP 우대금리로 큰 돈 은행에 묶어놓아 봤자 2% 받기도 어려운 세상.. 집값이 약 3% 떨어진단 소리는 결국 가만히 앉아 피같은 내 돈 1% 그냥 날려 버린단 건데.. 그럴 바에야 차라리 기부천사로 거듭 나는게 낫쥐이~ "
바로 요게 요즘 대세인 ' 집 줄이기 '에 임하는 주류 사회분들의 자세란거 아실랑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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