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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집값, 렌트( 월세 ) 컨설팅 25년 경력 리얼터 & 프로퍼티매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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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부동산, 사기꾼이라도 괜찮아..

2009. 5. 20. 05:32 최신 업데이트

* 이미지 출처 - cartoonstock.com


우리가 짝퉁귀족을 경계해야할 이유


또 다시 달이 바뀌었으니, 지난 4월 시세동향부터 점검해 본다. 광역

밴쿠버 평균가, 단독주택은 전월대비 7.5% 올라 $81만7천, 심리적

저항선 80만불선을 회복했다. 연초에 널뛰기 장세의 연속이 예상된

다..말씀 드렸었다. 3월에 3.8% 내리더니 4월에 7.5% 올랐다. 전

형적인 널뛰기 형국이다. 뭐 그리좋은 모양은 아니다. 버티는 사람

은 버티고, 또 무너지는 사람은 본전이고 뭐고 그냥 내다 버린다..

이게 바로 이 그림의 감상법이다.


타운홈은 4.75% 오른 46만 3천선, 콘도, 3.85% 오른 36만 4천선

..8년 부동산 호황을 콘도종목이 리드했던 역사를 떠올릴때, 참 권

불10년.. 소리 절로 나올 뿐이고..2008년 3월, 고점대비, 단독은 약

11% 타운홈은 약 10%, 콘도는14% 떨어진 셈이다.


문제는 아직도 덤핑족들이 너무 많고, 덤핑치는 것들만 골라 더 후려

쳐 거저 드시겠다는 독한 매수세들도 기세등등 하다는 점이다.


타운 홈, 콘도등 공동주택의 경우, 이웃 잘못 만나면 이건 뭐.. 한마

디로 끝장..작년 한창 잘나갈때 60만불을 바라보던 럭셔리 타운홈은

덤핑바람 불다보니 현재 45만까지 내려도 거래가 실종이다.


들어보이 뭐  사정이야 다 있겠지, 허지만 뭐 일단은 참 얄미롭기 그

지없는 그 ' 시세 브레이커, 덤핑맨 ' 네 집, 뒷조사 좀 해보니 더 기

가 막히더라.. 뭐 이런얘기, 아마 여러분 주변에 널렸을 것이다. 첨에

내놓을땐 또 그 단지내에서 가장쎄게 불렀었고, 더 캐보니, 원룸 한

칸도 못사는 잘난 돈 10만불, 집담보로 빌려 5만불 계약금이면 되는

콘도 2채, 화~악 저질러 버렸다드라.. 시세가 총맞은듯 갑자기 픽

고꾸라지니 전매는 무슨..파란만장한 빚얻기 난리 부스르 끝에 잔금

들은 간신히 치렀다지만,  현재 스코어 [집3채]  < [ 총 채무 ](모기

지 3개 + 환율핑계로 여기저기서 땡겨다 쓴 친목회원들 포켓머니, 일

명 ' 프렌드리 론 ' + 삐까뻔쩍 비싼차 리스값 + 역시 딧따리 비싼 싸

모님용 2호차 파이낸싱..등등 ) 요런 ' 꼬라지 ' 여서 이거 죄다 빚잔

치 해버리면 뭐 귀국 비행기표값도 안나온다나 뭐라나..정도의 절절

한 사연을 속속들이  알게 되시는 순간, 정말 인간에대한 예의인 인

간에대한 애정이 확 식어버리심도 느끼실 것이다.


아시듯이, 주변에 이렇게 딱한(?)  사정인 분들의 숫자가 아직 많이

줄질않고 있어 이 덤핑장세가  그다지 쉽고 짧게 상황종료/타임아웃

될 것 같진 않다. 다행히 요즘 고국 증시, 부동산은 많이 오른다 하

고, 또 이런 분들이실수록 평소 내 비록 여기선 ' 하얀손 ' 이지만,

고국에 ' 금송아지 ' 아주 여러마리 묻어 두셨노라.. 으쓰까빠 , 한

' 가오 ' 잡으시던 현직 ' 목장주 ' 신분이 대부분이셨던 관계로 그

저 어서어서 그 목축업이 대박이 나고 금송아지들이 토실토실 살

이 올라, 뭐 간신히 밥술이나 뜨며 산다는 이까이 변방에 어찌어찌

흘러들어  찌질한 것들과 살다보이 얼떨결에 겪게되신 ' 극히 일시

적인 소규모 자금란 '쯤은 한방에 날려버리실 수 있는 힘, 즉 내집3

채, 죄다 누구도 납득하기 어려운 낮은 가격에 기냥 내던지노라..꽂

았던 말뚝 3개, 죄다 확 뽑아버리시고, 리스든 파이낸싱이든 할부차

값에 지겨운 은행/사채이자, 모두 단박에 훅 불어 꺼버리실 수 있는

능력, 꼭 좀 발휘해 주시고, 명실공히 가진건 $쩐$밖에 없는 부자,

본연의 우아한 모습도 좀 보여주시고, 그래서 그저 가진건 집한칸이

전부, 집값=목숨줄이라 덤핑을 치고  싶어도 못치고 한숨만 푹푹 쉬

며  도대체 누가 저리 집값을 싸게 치나? 큰일이네 다죽었네..하고

앉아있는 참 ' 찌질한 것들 '의 마지막 희망, 이 밴쿠버 부동산판, 가

격 정상화에 적극적인 기여도 좀 하실줄 아는 노블리스 오블뤼제를

마지막으로 한번 담뿍 베풀어 주신후, 그 금송아지 살찌는 기회의

땅으로 영구귀국함은 어떠하시온지..


가시되, 부디 저질러논건 수습하시고, 갚을건 갚고 가신다면, 가시는

걸음걸음, 사뿐히 즈려밟고 가시도록 밴쿠버 명물, 겹사꾸라 꽃잎 아

름따다 좌악 뿌려드리는 서비스는 기본, 그간 혹시 저지르셨을지도

모를 여죄추궁은 뭐 생략해 드리겠다는 조건이 담긴 오퍼를 감히 날려

드리니,  심사숙고 해보시기 바란다. 아마도 결코 거부하기 쉽지않은

오퍼일 지니..


아 또 오늘 뭐가 꼬여 이다지도 심하게 금송아지 목축업자들을  꼬

집고 씹어대냐고?  아 여기 우리 G7 선진국 땅에선 그러면 절대 안

되지만, 고국에선 일반적인 응징의 변, " 할만해서 한다! 왜? " 라

는 답변을 날린다. 왜 뭐가 할만하냐? 다음 주류언론 사건사고 기사

를 참고하시기 바란다:

기사원문 보러가기 클릭!


' 조순남 ' 이란 한국분이 위조여권으로 들어와서 좀 깨나깨나 사는사

람 행세를 하며, 깨나깨나 사는, 아니 참 산다는 사람들과 교제도 좀

하고 친목도 다지다가, 마침내 금송아지 드글거리는 엘도라도, 오 필

승 코레아의 비싼 콘도를 싸게 사게해준다고 사기쳐,  남( 당근 같은

한국계 )의 피같이 귀한 돈, 몇백만불 후루룩 쩝쩝 하셨다가 잡혀,

캐나다 법정에서 2백만불 물어주고 ( 더이상 환경오염 시키지말고 )

조용히 떠나거라..배상판결 및 추방명령을 받았다.. 사건의 전말이다.

지꺼 지가 팔아먹는 주인직접거래 방식을 썼는지, 중간에서 구전 뜯

어가메 중개해 주는 방식을 썼는지는 분명치 않다. 허지만, 무면허

중개업 내지 유사행위는 분명히 했다는 팩트, 쉽게 읽을 수 있다.

따라서 여러분은 항상 ' 후로꾸 '를 조심하시면 된다. 지난달 초에

확정된 판결이며 이 사건의 사회학은 또 다음과 같다.


1. 위조여권 소지자라는 점에서 요즘 고국과 이곳 네티즌들이 주구

장창 씹어돌리고 있는 살벌한 밴쿠버 공항  입국 수속/검색에대한

궁시렁거림을 한방에 조져버리는 효과를 기대 할수  있겠으니, 자주

왔다리갔다리 하시는 각 항공사 VIP고객분들, 오 필승 코레아 여권

제시하실때 마다 좀더 심한 고생이 예상 되는바, 건강/스트레스 관

리 미리미리 잘 해두시면 좋겠다.


2. 고국의 시각으로 보면, 제나라 싫다고 이주해 간 것들 등 좀 쳐

먹겠다는게 뭐.. 한마디로  깜도 안되는 이슈일거고, 그래서 제나

라 국민이 외국법정에서 유죄판결 받은 사실도 보도 하는둥 마는

둥..했을 것이고, 달러 궁한데 어찌보면 좋은 외화벌이 껀수 놓쳐

열도 좀 받으실거고..반면 캐나다 입장에서 보면 요즘 현지 부동산

시장도 꽁꽁 얼어붙어 한푼의 투자가 아쉽고, 화폐가치도 자꾸 떨

어지는 판에 어처구니 없는 사기사건에 연루, 소중한 캔달러가 오

필승 코레아로 빨려들어간 참 어이없고 괘씸한 일일진데, 어쨌든

법정이 관대했는지 변호사를 잘 썼는지 원고들도 ' 괘씸죄 ' 안탄

게 어디냐.. 가슴을 쓸어내리셔야 맞을 것 같다.


3. 뭐 헤어졌으면 쿨하게 행복이나 빌어주고, 딱 잊고, 각자 새인

생 살면 되는거지 무슨 미련이 남아 지분지분 하시다 사바사바하

는 ' 사짜 '에게 걸려들어  뒤늦게 생뚱맞은 ( 금송아지 )목축업에

뛰어들어 볼까나 말까나 하셨을까? 아뭏튼 고국 목축업계에 투

자의향 있으신분들, 하시려면 이런 ' 사짜 '들에게 엮이시는 일

없이 부디 합법적으로 잘 좀 하시길.. 외국물까지 잡수신 분들

이 가야할 길 놔두고 자꾸 뒷구멍 쑤시고, 편법 찾고..이렇게

구리게 구실때면, 어김없이 ' 사짜 '는 날아드는 법..


아뭏튼 또 이 사건으로 평소 우리 완소 오 필승 코레아 커뮤니티의

구린 구석, 요리조리 씹어대기 좋아하는 필자의 언어습관은 계속

이래도 되며 이래야할 것 같다는 ' 비빌언덕 ' 을 얻고야 만다. ' 사

짜 '들의 향연이 벌어지면 결국  필자의 밥그릇, 부동산판이 오염되

는 탓이니 양지 하시라. 필자도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이다.


그리고 이런 짝퉁귀족들,  & 또 짝퉁인지 오리지날인지 구별도 않고

서 그 주변에서 딸랑딸랑 거리며 알랑방구 살살 뀌다 껀되면 어찌 해

서든 그들만의 세상에 끼들어 그룹사운드 ' 호가호위 ' 합동공연때

하다못해 탬버린이라도  함 때려보시고야 말겠다는 ' 워너비 '들..기

대 하시라! 앞으로도 틈만 나면, 껀만 되면 아주 자근자근 꼭꼭 아주

잘 씹어드리려니깐..


뭐 이 험한세상, 난세에 깝치는 마이가리 ' 킹왕짱 '들 및 그 워너비

들의 작태 추적보고는 이만 하자 더 하자니 지면이 아깝다는 느낌도

들고.. 끝으로 선량한 평민들께 굿뉴스 하나 더 전해드리고 오늘은

마치겠다.


부동산 시장 참여자들, 비지니스 오너들 이시라면  지금 즉시 각

자 자신이 믿고있는 신, 또는 조상/하늘에 감사하셔야 할 긴급사안

이있다. 그러니 서둘러 조용한 곳에 자리잡고 기도 내지는 치성의

자세를 가다듬어 주시기 바란다.


최근통계는 2008. 10 - 2009. 1 이 4개월동안, 우리 BC주의 인구

가 0.33%, 14,440명의 증가를 보였다 전한다. 이들중 10,255가 국

내인구의 유입이 아닌 이민자들, 전체 인구증가 수의 70%가 넘는 비

율이니, 역시 우리의 희망은 이민자들일 것이다. 이 이민자들의 숫자

는 전년대비, 64% 증가이며 지난 한해,  BC주 유입 이민자는 1996

년, 홍콩반환 당시보다도 많았다 한다.


반면, 정치인들이 줄기차게  결코 길지않을 불황이라 주장하는 현재

9개월째 접어드는 이번 ' 준공황사태 '는 2007년, 15,520에 달하던

타주전입 인구를 2008년, 6,450으로 무려 40% 이상 감소 시켜 놓

았다. ( 이제 3개월만 더 가면 1년, 제2차 세계 대공황이라 불리운

74/75년 중동전쟁표, 공황의 수준에 근접한다 통상적인 불황은 약

8개월간 지속된다는 것이 상식.. )


어쨌든 이런 수치를 근거로 장기예보를 써보면, 매년 약5-6만명의 인

구가 유입, 향후 20년간 BC주 인구는 약  127만명 정도, 약 30% 이

상 늘거란 예측 ( 현재 약 4백만명선 ) 고로, 주택산업은 성장산업이

다. 이렇게 2009.4.24일자 필자의 협회지, Realtorlink.org는 결론을

내고 있다.


간단히 말해, 고국보다 큰 일본의 2.5배 면적인 우리 BC주에 부산시

인구 수준의 약 4백만이 사는데 20년후, 5백 27만명이 된다..이런 얘

기..어쨌든 뭐 베스트 시나리오를 쓴 것일테지만 그저 이렇게 되기만

을  바랄 뿐이고.. 이민자 커뮤니티의 ' 꼬라지 '가 대충 위와 같음에도

그래도 들어들 온다니 참 신통방통한 일이 아니겠는가?


아무리 이민자는 배, 밴쿠버는 항구, 그래서 또 우리 항구도시 특유의

아주 ' 쿠-울 '한 멘탈리티, 오시는분 안말리고 가시는 분 뒷다리도 잡

질 않는다지만 드는 이는 없고, 나는 이만 는다면 그 무수한 빈자리들

누가 메꿀꼬..밤 10시에 막 입주 끝난 30층 고층 아파트앞에 서서 불

꺼진집 숫자를 세며 필자가 느꼈던 공포의 핵심이었다.


정치면 정치. 경제면 경제, 사회면 사회.. 모두 각별히 신경써야 할 부

분이 바로 여기에 있나니..행여 신규 이민자들을 만만한 ' 봉 '으로 알

며 델고 놀려는 의식구조를 가지고 계시다면, 혁명적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는점, 어서어서 깨우치시길 간절히 바란다.


그 따위 컨셉/행위는 판을 오염시키는정도를 넘어 아예 깨버리자는

수작, 고런 것들은 ASAP오 필승 코레아표 국보법에 준하는 엄한 법

률을 적용, 솎아내 돼지독감걸린 돼지 드글드글 꿀꿀거리는 우리로

격리수용 시켜야 한다고 본다.

2009. 5. 10

전상훈 ( Shane Chun ) 캐나다 공인 중개사

realtorshan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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